손안의 새 한 마리가 숲 속의 두 마리 보다 낫을지 모르는데,...
오늘 나와 친한엉아가 힘든마음을 토로했다...
순수성이 어디까지인지 혼란스러워하는 그에게,..
내게 무얼 전하고 싶었던것일까?
아들녀석들 눈치보랴~ 이상한 프로그램 설치하라는 배너에 짜증나서인지
adobe가 깔려있지않은 컴터를 원망하며 한밤중에 pc방을 갔단다,..ㅋㅋ
50이 다 된 그의 열정에 흠흠^^
그냥 깔면 될것을 그의 수고와 노력에 소리없는 박수를,...
미국유학 떠날 큰아들 녀석에게 신경 쓸 시간에 잠시 한눈을 팔았기 때문일까? (사실은 마음을 빼앗긴
듯 싶은데,....)
아님 순수성을 잃어갔다는 누군가의 고민을 들어서였을까?
이해 할수 없는 언어들로 현실에 적응해가는 한사람의 기도를 전해들어서 였을지도....
오후에 먹은 월남쌈과 쌀국수가 잠시 엉아생각에 목이 메여오며 소화가 안되는건 무슨 이유일까?
세상누구보다 순수한 엉아가 오늘따라 측은하다~
우리동네 탄천길은 스산하다,...고즈넉하기도 한 이 시골동네,,,...
그사이로 즐비한 아파트 건물들이 낯설다,,,이름도 무지 촌스럽다 ㅎㅎ
밤공기가 차다,..한여름에 만끽할 수 없는 이 시원함이란,...
엉아가 불러서 함께 걷고왔다!
오늘밤은 고민없이 자야할텐데,...
호주로 유학가고 싶어하는 조카녀석을위해 웹서핑을 하다 여기까지 오게되었다
무슨 정보를 줘야하는건지~
주인장이 알아서 해주시겠지 뭐 ㅋㅋㅋ